장중 10년물 국채 금리는 4.02%까지 상승, 올해 1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다시 크게 반등하면서 채권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내구재주문 지표가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큰 부담이 됐다.
주식시장이 동요하면서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2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경계감이 강했다. 실제로 입찰 결과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상승 폭이 확대됐다. 주가도 상승 마감하며 부담을 안겼다.
특히 2년물 금리는 2.6%선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1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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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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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89(+0.04). 2.50(+0.07). 3.22(+0.09). 3.92(+0.08). 4.64(+0.07)
28일 1.89(+0.00). 2.65(+0.15). 3.34(+0.12). 4.01(+0.09). 4.6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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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개장전 발표된 4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부진했지만, 약 2% 정도 급감을 우려했던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변동성이 높은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주문이 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간 설비투자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국방용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4.2% 급증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3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채권 매도 압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이날 실시된 3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2.28배로 전회보다 강해 최근 4차례 입찰시 응찰률 평균 수준이었지만 간접입찰 비중이 22.4%로 지난 입찰 때의 33.6%나 최근 4차례 평균 24.8%에 미달해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대기 중인 19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도 부진하다면 시장은 더욱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기술분석가들은 10년물 금리가 지난해 12월 기록한 저항선인 4.28% 선으로 접근해 나갈 것으로 보면서, 다만 경기 전망이 아직 불확실한만큼 금리가 이 선을 쉽게 돌파하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