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과 영국 금융시장이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원재자주와 에너지관련주가 회복세를 보였고, 금융주에도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최근 유가 급등세가 꺽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오후들어 나스닥 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홍콩과 일본 증시가 상승 폭을 다소 확대했고, 중국 증시 역시 이를 기회로 상승 반전했다.
일부 시장전문가들은 원유선물이 10년래 최고 수준으로 과매수 됐다며, 주요 국가 중앙은행이 긴축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조만간 상품값 급등세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유가가 시장에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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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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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893.31... +203.12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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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68.25... +24.07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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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375.41.... +10.86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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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0.30... +4.12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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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778.39... +70.56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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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818.40... +10.90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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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282.04... +154.73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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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330.08... +108.80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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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오후들어 무역상사주가 강세를 보였고 최근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채권 선물에서 빠진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릴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오전중에는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수출주와 은행주와 같은 주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부동산주와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사흘째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한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상승흐름을 지지했다.
당국의 유류할증료 인상 허용에 따라 항공주에 호재가 됐고, 통신산업 구조조정안이 발표되자 급락했던 본토 통신주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3% 이상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금융주를 포함한 광범위한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대지진 피해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면서 일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부동산주, 증권주, 에너지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양안관계 기대감 속에 반발매수가 유입돼 상승 마감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지수가 600포인트 이상 급락한 뒤라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섰다.
우보슝(吳伯雄) 대만 국민당 주석이 전날 중국 난징(南京)에 도착해 28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어서 양안관계 기대감 속에 여행업종주는 급등했지만, 인플레 우려로 인해 기술주는 최근 약세를 어어갔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와 금융주가 반등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과 영국 금융시장의 휴장한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해 얇은 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인수합병이 기대감 속에 아시아 증시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