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유가가 닷새만에 반락한 130달러 선으로 떨어지자 미국 증시는 겨우 상승 마감했지만, 여전히 유가는 높은 수준이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담을 작용한 가운데 오늘밤 주택지표가 앞두고 일부 관망세가 포착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유가가 소강상태를 보인 영향 속에 엔/달러가 104엔 초반선을 회복해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와 철강주가 조정을 겪었고 미국이 메모리얼데이 휴일을 앞두고 있어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반면 중국 증시는 쓰촨성 복구에 대한 기대감 인해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지만, 강진의 충격이 가시지 않아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콩증시는 중국 영향 속에 부동산주도 약세를 보여 하락 마감했다.
대만증시는 인플레 우려로 인해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쪽으로 방향을 바꿨고, 호주증시 역시 장초반 동요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했지만 투자자들이 투매현상을 보여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2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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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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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012.20... +33.74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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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79.69... -2.98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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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478.11.... -7.52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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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5.70... -1.16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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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834.73... -173.30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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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866.20... -53.80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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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818.68... -224.44 (-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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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688.19... -132.65 (-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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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3시10분 기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의약업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엔/달러가 104엔 초반선으로 회복해 수출주에 호재가 됐지만 고점에서는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채권 시장에서 빠진 자금이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세를 1만 4100엔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미국이 연휴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상승 폭을 반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쓰촨성 강진 영향으로 통신주가 급등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쓰촨성 참사가 긴급 인명구호에서 복구로 초점이 옮겨지면서 지진 수혜 복구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전날 유가가 2달러 이상 급락해 130달러 선으로 떨어지자 에너지와 항공주 그리고 항만주 역시 반등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높아 관망세 또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월요일까지 긴휴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했고, 내일 발표될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상품값이 급락해 철강업종주 역시 약세를 보였지만, 대지진 피해 복구 기대감으로 인해 페트로차이나를 포함한 본토 통신주는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차익매물이 출회해 하락 마감했다.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운송업종주가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와 금융주 위주로 차익실현 양샹을 보였다. 하지만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인해 여행업종주는 반등했다. 그동안 대지진 영향으로 오른 시멘트 역시 조정을 겪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와 금융주 약세를 보여 하락 마감했다. 최근 유가와 연동하며 상품값이 급등했지만, 닷새만에 유가가 반락하자 투자자들은 차익실현 양상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