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올해는 기존 브랜드들의 완만한 매출 회복세로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해외 브랜드인 랑방의 매출 증가와 아울렛의 신규 매출 등이 안정 성장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 부족과 장기 성장성 부재에 대한 시장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주가 저평가 상태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 1/4분기 남녀 정장 브랜드 분야에서 정장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수 소비 경기 부진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해외 브랜드 유입으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연간 4% 수준의 성장을 달성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지난 2000년 이후 8년만에 새 브랜드 '시스템 옴므'를 런칭한다"며 "올해 매장수는 3~5개 정도로 실적 기여는 오는 2010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