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은 대니얼 시트린(Daniel Citrin) IMF 아시아 동북아국 부국장이 "이번 대지진 참사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 성장은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시트린 부국장은 "1995년 일본 고베 지진 당시 6434명이 사망하고, 1000억 달러 규모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후 복구와 재건으로 인해 경제는 오히려 살아났다"며, "이번 쓰촨성 참사가 경기 둔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대지진 참사로 인해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최대 1천 500억 위앤(22조 5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전망치 보다 0.2%~0.7%포인트 정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는 지난 5년간 두자리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신화통신은 전날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 리롱룽(李榮融)이 국영 기업의 피해액이 약 300억 위앤 정도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을 내놓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국무원 지진구재 총지휘부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만 1353명, 실종자 3만 2666명, 부상자는 24만 764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