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간 최저수수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 2명중 1명은 저렴한 수수료 때문에 현재 거래중인 증권사를 바꾸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전문사이트(김동진 대표, www.thinkpool.com)가 지난 5월 16일까지 2주간 자사회원 11,4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권사 수수료 인하조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상당수가 수수료인하에 찬성하면서도, 수수료 때문에 기존 증권사를 바꾸겠다고 답변한 투자자는 절반에 그쳐 증권사 선택에 있어 수수료가 절대우위요소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3.08%(7,203명)가 수수료인하에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수수료 때문에 현재 거래중인 증권사를 바꾸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이르는 49.65%(5670명)가 기존 증권사를 고수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렴한 수수료 이외에 증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6.93%(8785명)가 돈 되는 증권정보와 모바일 무료이용 등 다양한 정보조회 채널 강화라고 답변해 편리하고 신속한 매매를 위한 홈트레이딩 시스템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증권 교육 및 상담 등 오프라인 지원 강화라고 답변한 투자자도 응답자의 22.87%(2612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 씽크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는 투자자들이 저렴한 수수료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증권사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 개선, 맞춤형 투자자문 등 서비스우위 경쟁을 병행하면서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