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추홍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위앤화 환율의 신축성을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올해 위앤화 절상 속도는 강화되었으며, 정부는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은 중국이 저평가된 위앤화로 불공평한 교역 상의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중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 2월 86억 달러에서 3월엔 134억 달러, 4월 167억 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WTO의 미국측 대표 피터 알제이어(Peter Allgeier)는 중국이 2001년 회원국이 된 이후 이제는 세계 3위 무역 강대국이 된 이상, 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견해로는 중국이 WTO의 절차에 완전히 참여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며, 중국 당국이 도하라운드(Doha Round) 재개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