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상 달러화 매수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외환당국자들의 발언에 시장이 춤추는 모습이 이틀째 발견됐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45.00원으로 전날보다 1.80원 상승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47.00원으로 전날보다 2.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0.90원 하락한 1043.20원으로 출발한 이후 오전 중 재정부의 단기외채 직접규제 해명 발언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1039.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전한 롱심리가 시장을 압도하면서 환율을 상승으로 이끌었고 오후들어 지속적인 오름세를 타면서 결국 이틀째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118억 61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21일 매매기준율(MAR)은 1043.2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1870선대로 내려섰고 외국인은 2000억원이 넘는 주식매도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환당국자들의 발언이 연이틀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줬다고 보면서 상승추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