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입찰부담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로 비교적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실망매물이 출회되고 통안채와 국고채 5년물의 입찰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금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로 금리상승 폭이 축소되었지만, 주중 내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지속됨에 따라 누적된 부담으로 주 후반에는 다시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9bp 상승한 5.31%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20 ~ 5.35%, 국고채 5년물 5.25 ~ 5.45%의 레인지 속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금리 하락세가 예상된다. 그동안 기정사실로 인식되었던 금리인하가 불확실한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적정금리 탐색이 진행되고 있다. 적정금리 판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통화정책에 대한 예상일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시장의 센티멘트 변화를 살펴보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거의 배제되고 있으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인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현재 금리수준은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진다. 첫째, 5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발언이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에서 부정적이었지만,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둘째, 통화정책의 주요변수로 지목된 원/달러 환율이 최근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셋째, 최근 물가상승은 주로 대외요인에, 경기둔화는 내수부진에 기인하고 있어 금리인하가 물가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비대칭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고채 바이백이 10조 640억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수급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 금리수준에서는 분할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금주 수익률 곡선은 소폭의 Flattening이 예상되며, 신용 스프레드는 보합 내지 소폭 확대가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