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40원 초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강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1040원 지지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지만 큰 의미가 있는 레벨은 아니여서 등락폭이 아래위에서 조절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로 역송금 수요가 대기하고 있고 조정을 받자 업체들 네고 물량도 나오고 있어 일단은 조정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9분 현재 1040.20/50원으로 전날보다 4.9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40.60원으로 전날보다 4.2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6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장초반 반짝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1040원대가 잠시 무너지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 조정 분위기가 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상승추세는 완전히 꺾였다고 볼 수 없고 꾸준한 결제 자금이 아래를 받치고 있어 크게 밀리는 장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국내증시는 1884포인트를 형성하면서 전일비 보합으로 밀려있지만 외국인은 3600억원 넘게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속적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단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최근에 비해 결제가 다소 약하게 나오는 가운데 네고 물량 등이 매물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환율을 아래로 밀고 있다”며 “일단은 외국인 주식 매수세로 역송금 수요 대기 물량이 많아 이 물량이 많이 나올 경우 아래로 더 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 1040원은 그리 의미 있는 레벨은 아니기 때문에 지지되느냐는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며 “일단 당분간 조정을 감안해야 하는 분위기는 맞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