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상장사가 국내증권 시장에 증권예탁증서를 상장한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5일 일본기업 티스퓨쳐(T's Future)社와 일본기업 최초로 국내상장을 위한 KDR(한국주식예탁증서) 예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스퓨쳐社는 이번 계약체결 이후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거쳐 오는 7월중 약 500만 증서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공모증서수는 약 130만증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스퓨쳐社는 사용 연한이 넘은 중고 PC 및 OA기기의 데이터 삭제를 통한 재판매(Reuse) 및 부품재활용(Recycling) 등을 하는 정보보안업체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0억원, 경상이익은 약 67억원으로 경상이익률이 30%를 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국내투자자가 외국기업의 KDR을 국내의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중국․일본 뿐만 아니라 기타 아시아권 기업의 KDR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주식예탁증서(KDR)는 국내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외국회사가 외국에서 발행한 주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한 주식대체증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