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공업체 중심으로 대형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1039.40원까지 하락하면서 1040원대가 무너지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1042.70/1043.10원으로 전날보다 2.4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42.7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3.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6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락양상을 보이면서 1040원대 초반에서 주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3~124달러선을 유지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NDF 선물환율도 5월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1046원대를 기록하는 등 장 시작전부터 환율은 하락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여기에 네고물량이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크게 나와주면서 한때 1040원대가 불안해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꾸준한 결제수요가 아래쪽을 받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가 1890선 초반으로 상승폭을 줄이면서 환율에는 일정부분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26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단 1040원대 조정 장세를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환율은 급락 분위기는 아니고 대형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기는 했지만 현재는 약간 소강상태”라며 “매물대 부담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일단 환율이 오늘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정양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그리 여전히 상승추세를 완전히 거두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