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 국제 원유시장이 연이틀 하향 조정장세를 경험하고 있는 데다 호전되고 있는 글로벌 증시상황이 국내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전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가 대규모로 진행되는 가운데 KOSPI가 2%를 훌쩍 뛰어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들에도 불구하고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한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들에 힘입어 국내증시는 전일의 여세를 몰아 추가 상승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증시 유입자금도 좀더 늘어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 1,900P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싹틀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지나친 숏 마인드적 시장접근은 지양해야할 것이다.
- 이틀 조정을 거친 유가의 향방이 불확실한 데다 간밤 미국측 경제지표들에서 확인되었듯이 미국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을 담보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경제의 상태가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금일도 국내환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조정의 관점 그이상이 되지 말아야 하겠다.
90년대 초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호수 및 건축허가건수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의 주택경기는 여전히 하강기에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비단 이들 지표 뿐만 아니라 기타 주택 관련 경제지표들에서도 회복될 조짐은 좀처럼 관찰되지 않고 있다.
- 금일밤 예정된 4월중 주택착공호수 및 건축허가건수도 추가로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기지 체납률이 상승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주택차압이 높은 재고수준과 더불어 주택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한 주택경기 회복은 요원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 이 같은 주택경기 침체현상과 일자리 감소, 유가상승 등으로 미국의 소비심리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2년 3월 이후 최악이었던 미국의 미시간대학 소비자 신뢰지수가 추가로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증시와 글로벌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만 이번달부터 미국정부로부터 세금 환급을 받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다소 개선되었을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하겠다.
- 금일 예상 범위: 1040.00 ~ 10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