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유가 급락과 미국 물가지표 호재로 장초반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지만, 오후들어 홍콩과 중국 증시가 반락하자 일본 증시도 고점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소니 실적 호재와 금융주 강세 그리고 엔화 약세 등으로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만 430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는 상승 기세가 다소 꺽였다.
중국 증시는 대지진 영향으로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홍콩 증시가 관망세로 인해 약세로 전환하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차익실현 욕구를 해소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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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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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251.74... +133.19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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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92.87... +19.83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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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637.32.... -20.11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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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9.99... +0.59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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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9,157.18... +138.76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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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964.90... +24.60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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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5,513.71... -19.77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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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4,027.55... +47.31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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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 발표된 소니 실적 호재로 인해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1% 가까이 상승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강판값을 30%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해져 철강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홍콩 반락 속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푸동발전은행이 급락한 가운데, 대지진 피해가 점차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부담 속에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부동산개발업종주와 본토 에너지 업종주를 중심으로 강세 출발했지만,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반락했다.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재료가 부족하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부동산주도 하락 전환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 속에 기술주가 강세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중국 대지진 발생 후 사흘째 복구가 계속되고 있어 피해 복구 수혜주가 강세를 보였고, 양안관계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4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중국 최대 알루미늄 업체 치날코(Chinalco)가 BHP빌리턴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범위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5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 정도 오른 3212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 정도 상승한 1만 7209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