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상승흐름이 우세하게 전개됐던 환율은 막판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3200억원 가까운 증시 매수세를 보인 국내증시가 전날보다 4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환율 상승을 지속적으로 억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45.1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내려선 채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45.00원으로 전날보다 2.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8.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80원 상승 출발했고 장초반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수급상 달러 매수 요인이 우세하게 진행되면서 1052.00원까지 상승폭을 넓혀가는 밀고 당기기 움직임이 나타났다.
결국 장막판 매물대 부담에 따른 부담감과 은행권 롱처분 등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1044.90원까지 밀렸고 전일대비 소폭 하락세로 마무리됐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16일 매매기준율(MAR)은 1049.40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단 환율 상승세는 인정하면서도 수급에 의해 밀고 당기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