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반도체사업부, 금융사업부 자산을 적극 매각한 결과가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
14일 소니는 2007회계연도에 총 3694억엔의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에 기록한 1263억엔에 비해 세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당초 3400억엔 순익 전망치를 뛰어넘는 결과.
3월말로 끝난 회계연도 4/4분기에는 290억 4000만엔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분기 675억 6000만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분기 매출액은 1조 8310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며, 46억 7000만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소니는 이번 회계연도 순익 예상치를 지난 해보다 21.5% 감소한 2900억엔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은 당초 애널리스트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4500억엔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 당초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 높게 제시했으며, 매출액은 1.9조엔으로 1.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745억엔으로 전년대비 5배나 급증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소니는 배당금 지급액은 주당 50엔으로 두 배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음달 중으로 중기 사업계획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