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전 장관은 오는 30일 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윤 전 장관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이 제조업을 지원하는 수준에 머물기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서 우리 경제의 해외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장관도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 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간 금융지주회사인 한국금융지주가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윤 전 장관을 한국금융지주 회장으로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장관은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재경부 차관을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금융 및 경제전문 관료로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같은 이력 때문에 윤 전 장관은 감사원장, 산업은행 총재 후임으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감사원장직은 윤 전 장관이 '전공'이 아니라는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