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보수적으로 하진 않겠다”
“지난해 손보시장이 15% 성장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못한 8.7% 신장에 머물 것.”
현대해상 이윤선 상무는 9일 본사 17층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6월쯤 보험시장의 고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게 시장분위기인데 어떻게 예상하느냐”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상무는 “과거보다는 못할 것이지만 현대해상은 10%를 매출신장률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철영 대표는 “앞으로 5년은 새로운 5년이 돼야 한다”면서 “2010년 시장점유율 20%, 이익률 5%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그동안 이익이 자산규모에 비하면 부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목표도 보수적으로 정했다”면서 당기순이익 1720억원(0.3% 증가), 경과보험료 4조8388억원(12.3%증가), 보험영업이익 -837(11.0%증가), 투자영업이익 3300억원(-0.8%)을 각각 제시했다.
장기위험손해율의 향후 2~3년 전망에 대해서는 임창식 전무는 “금년과 비슷할 것이지만 경쟁측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적정손해율이 85%만 되도 이익이 나는데 약간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차판매와 관련해서는 당장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철영 대표는 “당장 교차판매에 대해 큰 관심을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금융상품벽이 허물어지고 있어 교차판매가 여러가지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어 계속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익증권 판매와 관련해서 직원들은 자격증을 전부 취득했고, 오프라인조직은 어느 정도규모로 할지 고민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중국시장진출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향후 7차년도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해는 약 20억원 수준에서 손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국내 손해보험시장이 언젠가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게다가 북경현대자동차가 일년에 30만대 양산체제를 갖췄고, 연간 890만대의 신차가 팔리는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없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