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와 함께 초기 공모가를 타진한 회사는 인수 기관들이 당초 상정했던 예상 공모가 범위의 하단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요와 현재 시장의 여건을 타진한 결과 우리 회사와 이랜드월드는 투자자들과 공모가격에 대해 합의할 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향후 공모를 재추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닫지 않고 열어두는 자세를 취했다.
이번주 목요일 공모가를 결정하기로 했던 이랜드패션은 원래 주당 3.80~5.80홍콩달러에 총 4억 9630만주를 발행, 총 28억 8000만 홍콩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톰슨IFR에 따르면, 인수기관들은 이 같은 인수계획의 하단선에서 인수가격을 제출했으며, 이는 회사의 2008년 예상순익대비 15배 수준.
이번 공모에 관련했던 은행들은 인수에 관심을 보인 투자자들이 상당히 우량 투자자였기 때문에 공모 후 주식의 성과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되었다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톰슨 IFR은 전했다.
이랜드차이나는 1994년 중국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국1084개시에서 1160개의 소매점포를 보유한 중견업체로 성장햇다. 지난해 2억 9000만 위앤의 순익을 기록, 전년대비 27.8% 실적 신장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