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가 실망스러운 실적과 배당금 삭감 계획을 발표해 신용우려가 되살아났고, 국제유가 급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해 오전 홍콩과 중국증시가 급반락한 가운데 일본증시도 상승 분을 거의 반납하자 위험보유성향이 약화됐다.
또한 일본 외환시장이 휴장한 동안 해외시장에서 엔/달러가 105엔 안착에 실패하자 오전중 살아난 달러 매수-엔매도세는 다시 주춤해진 상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1엔 오른 104.76엔을 기록중이다.
오전중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오전 중 104.96엔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신용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차익실현 양상을 보여 다시 상승 분을 반납했다.
한편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30엔 하락한 162.42엔을나타내고 있다. 오후들어 162.29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했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1.5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중 1.5486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오전중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일본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며, "신용우려가 불식되지않아 달러는 기술적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