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계청은 ‘3월 및 1/4분기 소매판매액 동향’을 발표하고 3월 소매판매액은 20조 902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해 전월 7.2%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불변금액(2005년 가격 기준)으로는 19조 965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했고 1/4분기로는 60조 517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8.5% 늘었다.
주요 상품군별 판매액은 차량용연료(19.8%), 화장품 및 비누(14.2%) 등 비내구재(11.2%)에서 크게 증가하고 승용차(14.2%) 등 내구재(9.1%)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 김한식 과장은 “승용차의 경우 큰 폭으로 늘었는데 이는 신차출시로 인해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판매비중이 제일 큰 식료품은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해 지난달 감소(-3.4%)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승용차를 제외한 소매업은 7.9% 증가해 전월 7.4%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1/4분기 전체로는 화장지 및 비누(21.6%), 차량용연료(19.8%), 등 비내구재(10.1%)가 크게 증가했다.
3월 주요 소매업태별로는 ‘무점포판매(12.1%)’, ‘편의점’(11.0%)의 판매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두자리 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백화점의 경우 5.2%, 대형마트는 9.5% 증가하는 등 대형소매점은 7.8% 증가해 전월 4.9% 보다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점포도 3.8%로 전월(0.3%)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내 ‘전문상품소매점’ 은 8.8% 증가했고 주택가 근린 상점인 ‘기타종합소매점’은 0.1%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한편 시도별 대형소매점 판매액을 보면 서울(6.4%), 부산(6.2%) 등 7개 도시지역 판매액은 2조 5721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9% 증가했고 그밖에 인천(13.1%), 울산(9.4%), 광주(9.1%) 등에서 큰 폭 증가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9개 도지역은 전년동월비 9.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