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등 보험금 지급방식 구체화 검토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6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택시장 침체 등을 감안할 때 서브프라임 사태는 완전히 종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 위원장은 이날 주간 간부회의에서 서브프라임 위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분위기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금융당국은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또 "1분기 국내 은행의 순익 감소와 후분위채 발행 증가 등 취약한 부분이 여전한 만큼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유 대변인은 주간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이달말까지 금융회사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쇼핑몰의 해킹 등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분야 정보시스템에 대한 침해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오는 6월까지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현물급부형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보험회사의 현물급부 제공이 보험업법상 '약정한 급여의 제공'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해 보험업법 등의 보험금 지급방식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규 증권사 설립을 신청한 13곳과 전환을 신청한 3곳에 대한 예비허가 심사안을 오는 7일과 9일 각각 열리는 증선위와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