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MS의 야후 인수 철회 소식과 함께 장중 120달러를 넘어선 유가에 인플레 압력이 더해지며 주저앉았다. 미국증시와 연동되는 상황에서 부정적 모멘텀이 커지는 상황이다.
수급측면에서도 1850선까지 왔으나 예상됐던 펀드자금 유입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주만 보면 전기 가스 은행주를 중심으로 1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키맞추기의 일환이란 분석이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선 대형주가 버거워졌으니 중소형주로 매기가 이전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개인들의 관심 이전이 요구되는 상황.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
장중 특별한 변수는 없고 전체 흐름이 약보합 정도 예상된다.
환율은 잘 봐야할 것 같다. 원화가 계속 약세로 급하게 가버리면 물가 때문에 부담 커질수 있기 때문.
특히 이번주 콜금리 결정하는데 약세흐름이 진행되면 한국은행의 입지가 좁아진다.
업종별로는 순환매가 도는 것 같다. 대형주가 버거우니 중소형주로 매기가 이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종간 키맞추기의 일환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
미국시장이 조정을 안받더라도 국내 코스피가 1850선까지 올라와 가격부담이 큰 상태다. 여기에 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돌파하며 인플레 압력이 거세지면서 부정적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은 1800선 밑으로 가격조정 나타난 후 오를 것으로 본다. 금일 시장은 1820~1830포인트 정도가 예상된다.
장중 별다른 지표 발표는 없으며 실적발표 또한 주요기업은 마무리됐고 다음주까지 중소형주 실적발표가 끝난다.
지난 한주만 놓고 보면 전기 가스 은행주가 크게 올랐다. 전기가스가 10%, 은행은 8% 가량 올랐다. 다만 이들은 너무 많이 싸졌다는 논리로 올라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수급측면에서 국내주식형은 환매 움직임 여전하다. 지수가 1850선까지 올라왔으면 더 들어올것으로 봤는데 안 들어온다. 외국인의 기조적인 매도세는 마무리된 듯하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주말 미국시장 변수가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고용지수와 서비스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기침체도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 인수 철회와 120달러를 넘어선 유가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증시 또한 1850선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유가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주는 목요일 금통위의 금리결정와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통위의 금리인하 결정시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작용할 수 있고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도 달러화 강세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늦춰지면 달러강세 기조가 주춤해지면서 유가불안과 직결될 수 있다.
주도주는 계속적으로 IT, 자동차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