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 실적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LG상사는 지난달 30일 1/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6.7%, 4.8% 증가한 287억원, 1조29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LG상사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석탄 및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이익 호전과 철강제품 매출방식 변경으로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1/4분기 실적에 대해 "신뢰 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서프라이즈로 요약할 수 있다"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0%, 52%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다만 산업재, 수입유통, 플랜트 등 타사업부문의 이익개선 지연과 비철금속 상품선물손실에 의한 세전이익 감소로 전체 수익성은 다소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LG상사의 2/4분기 실적도 1/4분기에 이어 수익 향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 2/4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상반기와 같은 기업가치 점프업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상품 가격 강세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과 3/4분기 오만 서부 Bukha 유전 및 카자흐스탄 ADA 유전 생산개시에 따른 자원개발 가치 재부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민 애널리스트도 "2/4분기 이후 하반기에는 이익개선 폭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는 산업재 부문의 IT사업 실적호조 지속과 수입유통부문의 헬기사업 이익기여, 수입시판사업의 비용부담 완화, 신규 자원개발 수익발생 등이 실적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1/4분기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