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1일 보고서를 통해 “미 연준은 FOMC회의를 통해 인플레 압력 확대 우려가 아니라 그 동안의 공세적인 금리인하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의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미 연준이 추가 인하여지가 가미된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신용안정, 경기심리 안정 및 국제원자재가 하락 유도 등 3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묘한 선택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신용경색 확산 재현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 17일 미 베어스턴스 파산 위기를 계기로 하여 비전통적인 유동성 공급조치까지 단행했던 미 연준은, 금번 FOMC회의 성명에서도 금융시장이 여전히 상당한 중압감과 엄격한 신용조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신용경색 위기가 재현될 경우 적극적인 안정정책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해서라는 게 이유다.
현대증권은 또 “마이너스 실질연방기금금리의 경기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연준이 그동안 표명했던 '경기하강 위험이 남아 있다'는 문구를 삭제한 대신 기존의 실질적인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시차를 두고 완만한 성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한 실질 연방기금금리가 경기회복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는 게 근거다.
또 향후 국제 유가 하락 가능성도 점쳤다.
미 연준이 공세적 인하에서 당분간 동결기조로 정책기조를 전환함으로써 그 동안 나 홀로 금리인하로 인해 야기된 글로벌 달러가치의 하락세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