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질 전망이며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3월에 3.7%로 지난 2월 4.7%에서 1%포인트의 비교적 큰 폭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산업생산은 전월비 0.8%, 전년동월비 10.0%로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10개의 세부항목 중 기계수주와 금융기관 유동성 부문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둔화됐다. 그 중에서도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모습이다. 또 구인구직비율과 소비자기대지수, 건설수주액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제조업 재고출하의 경우 재고 증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출하 증가율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추가로 악화되지는 않은 상황.
하지만 지난 2월에 이어 재고 누적 국면에 머무르면서 향후 생산이 둔화될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올 1/4분기도 지난해 4/4분기에서 크게 둔화되며 경기하강 국면으로 진입, 향후 생산둔화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효진 애널리스트는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 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하락 폭도 금융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으로 생산은 양호했다"며 "하지만 경기종합지수의 하락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경기하락 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이어서 당국은 금리 인하를 좀 더 서두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