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이체방크는 1/4분기에 1억 31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업 차입인수용 대출자산과 자산담보증권 가치 대손상각이 27억 유로(42억 달러 상당) 발생한 영향 때문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총 1억 7400만 유로 적자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는 상회하는 것이다.
참고로 도이체방크는 지난 해 같은 분기 21.2억 유로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그나마 미국 주택시장에 좀 더 일찍 투자한 덕분에 서브프라임 손실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UBS의 경우 최근 수년간 집중 투자한 덕분에 지난 해 7월 이후 무려 367억 달러 규모의 대손상각을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 분기 도이체방크는 기업 인수용 차입대출 및 대출약정 자산가치가 18억 유로 줄어들었으며, 주택 및 상업용부동산 담보증권의 경우 8억 8500만 유로 자산가치 감소를 계상했다.
이 같은 대손상각 규모는 4월초 발표했던 25억 유로 규모에 비해 좀 더 늘어난 수치다.
보유한 기업주식 매각에 따라 발생한 자본이득과 조세 수입이 8억 5400만 달러 발생함에 따라 분기손실액은 예상보다 줄어들었다고 은행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