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체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68조8120억원으로 지난해말 58조4000억원에 비해 10조4120억원이 늘었다.
이는 작년 4/4분기 판매잔액 증가액 15조5840억원에 비해 5조원 이상 감소한 것이다. 전세계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적립식펀드 가입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올 1월 6조420억원 증가했지만 2월들어 1조8540억원으로 증가폭이 급속히 둔화됐다. 하지만 3월에 다시 2조5160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3월말 1551만5000계좌로 집계됐다. 전년말 1483만7000계좌에 비해 67만8000계좌가 증가한 것이다.
적립식펀드 판매 기관별로는 은행권의 비중이 올들어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과 보험사의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고있다.
은행권의 판매비중은 지난해말 76.85%에서 3월말 76.0%로 낮아졌고, 증권과 보험사는 각각 21.35%에서 22.08%로, 1.81%에서 1.92%로 높아졌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지난 3월 한달간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율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판매잔액은 각각 5686억원, 4445억원 늘었으며, 이는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분의 약 40.3%를 차지한다.
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판매잔액이 전월대비 1608억원 증가해 증권사 전체 증가액 7380억원의 약 21.8%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