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후 990원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간밤 미국 다우지수가 금융주 랠리 속에 8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국내 증시는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하면서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182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이에 영향 받은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후 990원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990.90/991.40원으로 전날보다 5.6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991.00원으로 전날보다 5.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5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저점을 조금씩 낮추면서 990원대 초반에서 거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면서 글로벌 달러화는 급등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도 하락 안정화 되는 등 대외 불안요인이 다소 희석되는 분위기다.
국내외 증시 상승으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지만 990원 초반에서는 결제수요가 받치고 있고 지속되는 외환당국의 환율 상승 의지가 부각되는 모습이여서 크게 빠지기는 힘겨운 모습이다.
또한 어제에 이어 다음주 초로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의 배당 수요를 의식한 롱플레이가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보여 이 또한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한 당국의 환율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양방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990원대 등락을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은 대외 불안요인이 안정돼 990원 초반까지 밀렸지만 이 레벨에서는 하방경직성이 목격되고 있어 크게 빠지지 않고 있다”며 “990원 초반대에서는 양방향이 열려 있는 가운데 박스권 등락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