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국외 여건의 악화는 물가와 경상수지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데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경제 인사들은 23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근 국외여건의 악화가 경제성장의 하방위험을 높이고 있는 한편 물가와 경상수지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소비, 투자 등의 내수경기의 둔화 움직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데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물가 면에 대해서는 "비용측 상승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이를 완화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한편 최근의 경제여건 변화가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등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최근 기업들의 비정규직 고용에 소극적인 자세가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