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지주사 모멘텀 소멸 가능성이 확산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예정된 수순'이란 관측이다.
아이투신운용 홍호덕 주식운용본부장은 이와 관련, "주가측면에서 보면 최근 지주사 전환 기대감으로 올랐던 삼성그룹주들의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삼성그룹의 위기가 해소됐다는 인식으로 최근 올랐던 주가가 금일 쇄신안 발표에 따른 재료 노출로 급락세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주가 혼란은 당연히 예상했던 수순"이라며 "법정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지주사전환에 대한 기대 자체가 과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홍 본부장은 지주사 전환 모멘텀 소멸 가능성에 대해 "숙제를 뒤로 미룬 것이지 안하겠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며 "현 시장조정은 시장 기대가 과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2일 오후 14시 8분 현재 주식시장에선 삼성그룹의 지주사 모멘텀 소멸 우려로 삼성물산(-7.59%), 호텔신라(-5.69%), 삼성증권(-4.08%) 등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