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조선사중 가장 높은 17%의 조선부문 영업이익율이 예상돼 실적발표를 전후해 강한 어닝모멘텀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인천시 북항배후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현지 지가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모멘텀이 재점화 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컨테이너선 4척, 벌크선 4척 등 총 9척 수주
클락슨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14일과 17일에 345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17만5000DWT급 벌크선 5척 등 총 9척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음. 5척의 벌크선은 Emarat Maritime社가 발주한 것으로 동사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발주자가 알려지지 않은 4척의 컨테이너선은 국내에서 건조될 예정임. 수주선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선가를 감안할 시 총 7000~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1/4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 상장조선사 중 최고
1/4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은 전 상장조선사 중 가장 높은 17%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발표를 전후하여 강한 어닝모멘텀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됨. 올해 1/4분기 조선부문 매출액은 약 420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건설부문도 수빅조선소 공사매출의 반영수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매출액 4000억원 내외, 영업이익 400억원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은 8200억원 내외로 당사 추정치 8523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약 1100억원에 이르러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임.
◆ 북항배후지 공시지가 21.6% 상승전망
한진중공업 소유의 인천시 서구 원창동과 석남동 일대의 북항배후지 공시지가 총액이 지난해 대비 21.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공시지가의 조정이 일반적으로 시가변화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한다면 북항배후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현지 지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던 부동산모멘텀이 재점화 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