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현 주가는 올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을 이미 내포한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전자업계와 시장의 초점은 LG전자의 1/4분기 실적수치 보다는 핸드셋부문의 영업이익률과 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이중 LG전자의 핸드셋부문 영업이익률은 업계와 시장 예상대로 두 자릿수 초반의 견실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실적발표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는 핸드셋의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대 달성에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핸드셋 영업이익률을 두 자릿수 초반대로 전망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LG전자의 핸드셋 부문 영업이익률을 10.1%로 예상했으며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LG전자의 1/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11%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LG전자의 1/4분기 실적에서 또 하나의 관심사항은 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이다.
이 또한 전자업계와 시장은 LG전자의 디스플레이부문이 흑자로 돌아서 1/4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LG전자의 지난해 1/4분기 실적에서 디스플레이부문은 260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체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시장은 1/4분기가 통상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비정상적으로 좋았다"며 "이런 연유에서 LG전자의 1/4분기 실적에서 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 서브프라임여파로 북미지역을 비롯한 유럽시장과 이머징시장에서 영향여부를 가늠케 하는 DA(생활가전사업)부문의 실적도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전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핸드셋부문의 실적호조는 이미 모두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부문에서 TV가격변화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 LG전자의 구조조정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는데 어떤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인지도 궁금한 점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