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급격한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침체는 깊거나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은 유지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Blue Chip Economic Indicators) 최신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미국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1/4분기 전망은 지난 달과 변함 없는 것이지만, 2/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0.1%로 전월 0.2%에서 하향수정됐다.
2008년 전체 성장률 전망치는 전월 서베이 때보다 0.1%포인트 낮아진 1.4%로 제시됐다.
참고로 지난 해 9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금리인하 개시 시점 때까지만 해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에 달했다.
블루칩 측은 "패널들 중 절반 이상은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었거나 침체에 접어들 것이라고 봤다"고 지적했다. 거의 절반 정도의 패널들이 일자리 수 감소세를 예상했다.
또 이들은 "실질 개인소비지출이 17년래 최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며, 세전 기업 순익은 2001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하고 비주택 고정자산 투자는 2003년 이래 가장 완만한 증가에 그쳐 총 산업생산이 2002년 리애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비록 개인소비는 2009년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용시장 약화와 예상보다 높은 물가 압력으로 인해 2008년 실질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2.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 설비투자는 올해 2.5%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3월 조사 때보다 거의 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