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0일 스페셜리포트를 통해 “운항과정에서 자본력 및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는 항공사는 조정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한기평은 또 “저비용 항공사들의 실질적인 수익기반 안정화는 국제선에 취항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선 운항만으로는 수익기반의 안전성가 어려운 국내 항공시장 상황을 감안해서다.
게다가 안정성의 확보문제가 정부입장에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기준을 충족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 “저가 항공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은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기평은 내다봤다.
저가항공사들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한 조건으로 운항안전성에 대한 신뢰성, 저비용 원가구조, 재무능력의 확보선행을 들었다.
한기평은 저가항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운항 초기 운항경험, 정비인력 및 대체 항공기 등의 부족으로 인한 잦은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고, 이는 가격상의 장점을 상당부분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또 안전성을 확보까지 최소 국내선에서 2년 이상, 2만편 이상을 운항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는 반면, 국내선 운항에서 대체 교통수단과의 경쟁, 기존 항공사 대비 원가상 우위점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수익기반이 안정화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기평은 “국내 저가항공사들은 일정 수준의 수익기반 확보전까지 운항시스템의 안정화, 운항인력 확보 및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등을 위한 충분한 재무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