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국채선물 시장은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 이어진 가운데 환율과 증시의 강세로 초반 약하게 출발했음.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자 저가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해 반등에 성공했고, 반등폭을 키우며 전일 종가보다 10틱 높은 107.76으로 마감했음. 장 중 있었던 국고 3년물 입찰은 민평 대비 4bp 낮은 수준에서 200%에 가까운 응찰률을 보여 매수심리는 여전함을 확인시켜 주었음.
전일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1사분기 동향 및 2사분기 전망)을 발표하였음. 이에 따르면 은행의 대출태도의 강도는 지난 해 4사분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1사분기 이후 은행의 수신이 호조를 나타내고 자산 및 자기자본 확대 노력으로 대출자금 공급 여력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했음. 반면 신용위험은 중소기업과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음. 이는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와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이자지급부담 증가에 기인하고 있음.
하지만 조사 시기가 증시가 바닥을 보이던 3월 중순이었던 것과 최근 은행권의 저축성 수신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감안해 보면 2사분기 대출태도 강화기조의 완화예상이 조사한 만큼 이루어질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바임. 주변 상황의 변화에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본다면 신용위험은 커지고 있고 대출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은 추후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함.
전일 미국 채권 수익률은 미국 최대 저축대부업체인 워싱턴뮤추얼의 50억 달러 유동성 조달 가능성 소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면서 장,단기물 모두 하락하였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이번 금통위에서 정책금리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일 상승한 국채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적인 상승 시도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 외국인의 매매 강도에 따라 변동폭이 결정될 것으로 생각됨.
KTB803 주거래 범위 : 107.60 - 107.9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