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해 장세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0.13% 상승한 229.7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일단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으로 뚜렷한 변수나 돌출악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적 조정이 우려되는 모습이나 조정의 폭이나 기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세의 강세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시장은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분명 수급상의 에너지로 자리하고 있어 급등보다는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자자간 손바뀜이나 방향성의 분산현상은 나올 것으로 보인다.
美뉴욕증시의 선방이 지속되는 한 시장은 안정적일 전망이며 바닥권에서 급반등을 보여준 중국 증시의 상황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금일 장세는 9일 총선으로 인한 휴장과 10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등의 불확실성으로 일단 쉬어가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600억원을 순매도했다"며 "선물시장에서도 장 중 매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던 그간의 패턴에서 벗어나 5거래일 만에 소폭 매도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금일 시장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해 있다"며 "코스피 지수는 현재 주봉상 56주 이평선과 월봉상 14개월 이평선이 중첩된 저항대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이 때문에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장 중 고점을 찾아 매도 진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코스피지수 기준 금일 1775포인트가 돌파될 경우, 향후 시장은 그간의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