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미국 경기 둔화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금융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이 지속되면서 국채 매수세가 줄어들었다.
특히 워싱턴뮤추얼이 사모펀드 및 여타 투자자들로부터 50억 달러 자본을 수혈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이 부담이 됐다.
이날 상대적으로 큰 폭 오른 2년물 국채 금리는 3주째 상승하면서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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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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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1.37(+0.00). 1.82(-0.07). 2.62(-0.11). 3.47(-0.11). 4.31(-0.07)
07일 1.40(+0.03). 1.92(+0.10). 2.73(+0.00). 3.54(+0.07). 4.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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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은 별다른 거시지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채권 투자자들은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워싱턴뮤추얼의 소식은 최근 14개 은행 및 증권사들의 증자 관련 소식와 겹쳐지면서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호재로 뉴욕 증시가 장중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고 하는 기대 때문에 위험 도피성 국채 매수는 실종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추가 금리인하 전망에 비추어 볼 때 금리 변화에 민감한 2년물 국채는 갈수록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금리선물시장은 이번 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포인트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34% 반영했다. 한 주전 52%에 비해 크게 후퇴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화요일 공표되는 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급격한 금리인하를 단행해 온 연준이 점차 금리인하 사이클의 종료지점으로 향해가고 있음을 시사할 지 주목된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2000년 이래 가장 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재무증권 시장이 4월 들어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