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경색 리스크를 비롯한 최악의 악재들이 하나둘씩 걷히며 지수는 마치 순풍에 돛단 듯이 순순히 내달리고 있다.
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15포인트, 0.95% 상승한 228.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23%수준인 20만935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487계약 늘어난 9만835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01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66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98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852계약 순매수, 기관은 3609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67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5032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1356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내 증시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예상 밖의 결과라는 분위기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생각보다 시장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다"며 "수급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그동안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환매수성이 짙었다면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는 상당부분 신규매수로 분석된다"며 "이에 평균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프로그램 차익에서 5000억원 이상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에서 3월들어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줄며 순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의 주된 매도종목이 대형주였지만 수급압박이 없어지며 수급쪽에서 지수를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급쪽에서 탄력을 받쳐주면 코스피지수 기준 1800선 저항대 돌파는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저항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