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매출액은 총 718조 6,719억원으로 2006년 649조 6,668억원보다 10.62% 급상승했다.
또 당기순이익도 48조 8,660억원으로 2006년 42조 2,127억원보다 무려 15.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조업, 대외악재 불구 선전..매출 10.49%↑, 순익 15.9%↑
지난해 상장기업들은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및 서브프라임 사태 등에 따른 환율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조선, 화학, 기계 업종 등의 실적 호전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10.49%, 순이익 15.9%가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 조선, 기계, 화학 등 거의 전 업종의 실적 호전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44.9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1% 증가했고, 순이익은 42.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7%로 전년동기(6.67%) 수준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업, 이자수익 + 방카슈랑스 호조..영업익 19.46%↑
금융업종의 경우도 호조를 이뤘다.
금융업종에서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 규모는 47.3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42조원에 대비 약 12.45%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금융업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46%, 14.80%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은행권의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등 비이자수익의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상장기업 83% 흑자..재무적 건전성도 개선
조사대상 기업 555개사 중 83%에 해당하는 461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17%인 94개사만이 적자로 나타났다.
흑자기업 비율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81.33%→83.06%)했고 반면 적자기업 비율은 감소(18.67%→16.9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흑자전환 기업이 늘었고 적자전환 기업이 줄어, 상장기업들의 재무적 건전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전환 기업은 2006년 32개사에서 지난해 44개사로 12개사가 증가했고 적자전환 기업은 2006년 52개사에서 지난해 32개사로 20개사가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