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직후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게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선 "오늘 회의는 구체적인 정책수단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최 차관은 또 전일 환율 하락과 관련해 "이유없이 없이 환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조금 의도가 있는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악성루머로 환율시장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시장의 건전한 발절을 위해 자체해줘야 겠다는 메세지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말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회의 직전 기자와 만나 "환율 시세조정을 하는 세력, 관련 대형은행들이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선 "조사하겠다는 것은 조금 과한 표현"이라며 "다만 루머든 아니면 다른 수단이든 환율 움직임에 부당하게, 나쁜 의도를 갖고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가 있다면 주식시장의 시세조정행위에 준하는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알아보겠다는 차원"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