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은 990원선을 지키며 마감되며 큰 움직임은 없었고 현물시장은 장초반 이를 반영해 움직이면서 외국인 역송금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추가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하면서 이월 네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발표가 임박해 있는 가운데 넉달째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돼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989.50/990.00원으로 전날보다 0.50/7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89.60원으로 전날보다 0.60원 상승한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6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한때 99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990원 지지를 재차 확인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지분 역송금 수요 경계감이 불거지고 있고 오전 10시에 발표될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가 시현될 전망이여서 환율에는 상승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간밤 미국 연준은 금융기관 감독강화 개혁안을 발표했고 이는 뉴욕증시에 호의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700포인트 부근에서 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2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다.
시장참여자들은 하나로텔레콤 지분 역송금 수요 이벤트 등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경계감과 네고물량 등이 맞물리면서 큰 폭의 등락 제한된 채 990원 중심 오르내림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사실상 무역수지가 발표되면 단기적으로 환율을 끌어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미 예상했던 바여서 일단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며 “하나로텔레콤 역송금 수요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심리적으로 이는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