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CJ투자증권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31일 하림에 대해 "1분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말부터 닭고기가격 상승률이 사료가격 인상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세 가지 모멘텀을 제시했다. 우선 닭고기 가격 상승이 그것.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10월 이후로 육계사료가격 인상은 지속된 가운데 닭고기가격은 하락이 지속됐다"며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닭고기가격 상승률은 사료가격 인상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육계업체 대비 원가경쟁력이 좋은 것도 긍정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육계용 사료를 직접 생산해 자급하기 때문에 타육계업체들 대비 원가경쟁력이 좋다"면서 "따라서 닭고기가격이 상승할 경우 하림의 원가 비중은 낮아져 타육계업체들 보다 실적개선세가 더욱 뚜렷히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는 관측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닭고기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뛰어난 원가경쟁력으로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론 2분기가 육계산업 비수기라는 점은 리스크지만 최근 여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5월하순부터의 닭고기가격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