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럽중앙은행(ECB)는 통상 만기를 두 배로 연장한 6개월물 자금을 최초로 금융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 역시 4월에 약 1000억 달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전히 금융시장이 유동성 위기로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책으로 풀이된다.
특히 ECB가 장기 자금인 6개월물을 공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들은 단기 자금인 3개월물 역시 공급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두 차례에 걸친 입찰을 통해 총 500억 유로(788억 8000만 달러)를 공급할 것이며, 다음 달 2일 우선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내 11월과 12월 사이에 제공했던 1000억 유로 규모의 3개월물 자금을 갱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연준은 다음 달 7일과 21일 기간자금입찰(TAF) 를 통해 각각 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28일 만기 대출 방식으로 금융권에 공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