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엔디코프(대표 윤웅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남부에 위치한 우라늄 광산의 주식매입 추진에 나선다.
엔디코프는 지난 27일 한국전력공사와 카자흐스탄 남부 우라늄 광산을 소유한 회사의 주식매입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곧 구성될 컨소시엄 측이 인수하고자 하는 우라늄광산은 카자흐스탄 남부에 위치한 우라늄 총매장량 11만4천여 톤 규모로 엔디코프와 한전은 매년 총생산량에서 지분율 만큼 우라늄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에 주식매입을 추진하게 될 우라늄 광산에서 컨소시엄측이 확보 가능한 총매장량은 우라늄 3만 5000톤 규모로 우리나라 연간 수요량 4000톤의 8년 치에 해당한다.
우라늄광산의 설비가동률이 100%에 이르는 2014년의 연간 생산량은 5천 톤으로서 이 중 30.8%인 1천5백 톤을 확보하게 되며, 이에따라 국내 연간 수요의 39%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력생산의 40%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라늄을 100%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등 세계발전업체들이 우라늄을 통한 원전에서 새로운 발전 대안을 찾는 것은 우라늄을 원료로한 원전은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과는 달리 이산화탄소(CO2)등 온실가스배출이 거의 없고 전력생산비용이 저렴하다는 데 있다.
엔디코프 관계자는 “우라늄매장량이 세계 2위인 카자흐스탄에서 우라늄을 확보한다면 원전기술력이 세계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에 있고 1978년 4월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에서 현재까지 20기의 원전을 지으면서 안전기준을 확보한 우리나라도 우라늄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