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의 재테크 실력이 또다시 입증됐다.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한화증권이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권주 26만 주를 인수했는데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1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내고 있다.
김 회장의 인수가격은 주당 7280원 수준이나 현재 한화증권은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
여기에 3월말 결산으로 받게 되는 배당금까지 합할 경우 1억 원 정도의 수익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상증자 실권주는 진수형 대표이사 등을 비롯 대부분 한화증권 사외이사나 고문 등 관계사 임직원에게 배정됐으나 김 회장은 이중 42% 물량을 사들였다.
업계에서는 "기존 주주도 아닌 김 회장에게 실권주 물량의 대부분을 몰아준 것은 석연찮은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