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를 우려하면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이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움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경계매물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성장 중시 정책방향이나 국내외 금리차가 크게 벌어진데 따른 외국인의 한국채권 매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금리가 오르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5.20% 수준에서는 대기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고 있다.
28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7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1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2%포인트 상승한 5.2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보합세인 107.60으로 출발한 후 107.55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긴 했지만 이성태 한은총재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경계매물이 나왔다. 그러나 다른 여건을 보면 금리가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금리반등시 저가매수 관점에서 보는 곳도 꽤 있는 것 같다. 어제처럼 점심 나절 외국인이 장기국고채를 매수할지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