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블룸버그통신과 하이닉스에 따르면 램버스가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배심원 승소판결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미국연방법원은 앞으로 1~2주 내에 배심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특허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램버스는 하이닉스에 대해 1억3340만달러의 특허침해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이와관련,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이 최종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1심 판사 판결이 나오면 즉각 항소할 계획"이라며 항소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현재 하이닉스는 이미 1억달러 규모의 충당금을 쌓아놓고 있으나 심리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램버스 주가는 39% 급등한 반면 마이크론은 5% 하락했다.
또 이를 반영한 듯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하이닉스 주가도 전일보다 3.78% 급락하고 있다.
하이닉스에 정통한 한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이미 1억달러의 충당금 쌓아놓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