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약 보합세를 보였다. 하루 전 재정장관의 성장중시 발언이 금리인하압력으로 받아들여지며 12틱 상승한 시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 국채 시장이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으로 강세를 보인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해 개장 30여분 만에 고점인 107.51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정책담당자들의 한마디 말들에 의해 시장이 지나치게 휘둘린다는 반성이 제기되며 점차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또, 외환시장 실개입으로 환율이 상승하면서 정오경엔 보합수준까지 하락했다. 오후 들어 은행들의 매수규모 확대로 다시 상승시도에 나서는 듯했으나 환율상승세가 더 가속화되고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재차 보합권으로 밀려난 뒤 결국 내림세로 마감됐다.
은행이 3,225계약 순매수 했으며, 증권이 2,07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7,646계약으로 하루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7.23~107.51(고저차 0.28)이었다. 마감가는 2틱 하락한 107.26이었다.
이번 주 들어 정책담당자들의 발언내용에 따라 국채선물이 오르내리는 상황이 이어지더니, 전일에는 환율이 상승하면서 장중 강세를 약 보합세로 돌려 놓았다. 장중 강세도 재정장관의 발언에 의해서였고 약세 마감도 당국의 외환시장 실개입에 따른 것이니 정책변수에 따라 시장흐름이 좌지우지된 셈이다. 이런 현상은 시세 방향 결정에 영향을 줄만한 경제데이터들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여겨지는데, 이제 월말, 월초 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펀더멘털 변수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2월 광공업생산실적은 수출호조로 전년동월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월비 증가율은 2월초 설연휴 때문에 1월말에 생산과 소비활동이 집중됨으로써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 예상된다.
반면, 3월 소비자 물가는 3.6%~3.7%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물가가 우려되는 수준이지만 대내외 경기 하방리스크가 감소하지 않았고 우리 경제성장률이 점차 하향 조정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물가상승압력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금일 국채선물은 둔화되고 있는 경기전망이 주목받을 가능성과 최근 물가우려가 과도하게 반영한 것에 대한 반발로 강세를 예상한다.
KTBF08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10~107.5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