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웅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기아차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해외시장에 6개월 판매분, 약 40만대에 달하는 재고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은 해외재고 증가는 운영자금 부담 심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신차 출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재고 축소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내공장의 유연성 제고가 시급하다"며 "순조로운 신차 출시, 국내공장 생산 유연성 제고, 해외재고 감소에 대해 노사간 협력이 이뤄진다면 기아차의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기아차 경영진과 노조간 협력의 범위와 강도를 지켜봐야 할 때"라며 기아차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제시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1만2500원 유지.












